[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불후의 명곡’ 손승연./ 사진=KBS 방송화면

가수 손승연이 임창정의 ‘러브 어페어’를 열창했다. 임창정은 후배의 무대를 보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현재 진행형 전설 임창정’ 편으로, 허각, 손승연, 먼데이 키즈, 사우스클럽, 노라조, CLC, 송가인, 승국이, 정유지, 포레스텔라, 김재환, 임재현이 출연했다.이날 손승연은 임창정이 1999년 발표한 명곡 ‘러브 어페어’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손승연은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고음을 동시에 폭발 시켜 관객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무대를 지켜보던 임창정은 눈시울이 붉어졌다. 스튜디오에 있던 또 다른 가수들과 객석에서는 기립박수기 터졌다.

‘불후의 명곡’ 임창전 편은 31일과 9월 7일 2주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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