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 홍현희, 러블리즈 미주의 걷기 운동. /사진제공=MBC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배고픔까지 뿌리치며 걷기 운동에 열의를 보인다.

2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홍현희, 러블리즈 미주와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세 사람은 서울을 구석구석 걸으며 역사까지 배우는 1석 2조 걷기 모임에 참여했다. 이들은 더 확실한 운동을 위해 만보기를 착용, 숫자가 적은 사람이 벌칙을 받기로 정했다. 이에 걷기도 전부터 숫자를 높이기 위한 꼼수를 부렸다. 또한 차분하게 걷는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땀을 한 바가지 흘리며 열정적으로 몸을 움직였다.

땀을 뻘뻘 흘리며 숨이 넘어갈 정도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구원의 손길이 있었다. 그 어떤 준비 없이 튼튼한 다리만 믿고 참여한 박나래에게 함께 참가한 사람들이 얼음물과 과일들을 챙겨준 것. 이에 박나래는 다이어트를 잊어버릴 정도로 정신 없이 먹었다.

뿐만 아니라 박나래와 홍현희, 러블리즈 미주는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먹는 얘기를 끊임없이 했다. 맛집 골목에 들어와 풍겨오는 음식 냄새에 정신을 못 차리던 중 홍현희는 모두의 이마를 때리는 화룡점정 한마디를 던졌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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