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방탄소년단의 다섯 번째 공식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이하 ‘머스터 매직샵’)’은 지난 15~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먼저 열렸다. 오는 22~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클럽인 아미 5기를 위한 팬미팅이다.15~16일 부산 팬미팅에서는 예매자 명의와 동일하지 않은 일부 관객들이 입장하지 못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모가 티켓을 대신 예매해 준 미성년자 관객들 등이 이에 속한다. 일부 관객들은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했어도 입장을 하지 못했다는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빅히트는 4월 17일 공식 팬카페에 공지를 통해 “예매자 본인이라도 입금 내역, 카드 내역 등으로는 입장이 절대 불가하다. 반드시 신분증과 예매내역서를 지참해 주길 바란다. 지참한 신분증과 인터파크 예매내역서의 정보가 일치해야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이 부착된 주민등록증, 생년월일이 나와있는 학생증, 학생증에 생년월일이 나와있지 않은 경우 학생증과 등본 또는 의료보험증 등을 제시했고 초등학생의 경우 등본 또는 의료보험증만으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했다. 암표 근절을
빅히트는 서울 팬미팅에서도 “팬카페에 올린 공지대로 티켓 검증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빅히트는 지난 16일 공식 팬카페에 다시 한번 ‘BTS 5TH MUSTER MAGIC SHOP 공연 관람 안내’ 공지를 올렸다. 빅히트는 이 공지 중 한 조항에 “직계가족의 인터파크ID로 ARMY 5기에 가입하고 BTS 5TH MUSTER [MAGIC SHOP]에 당첨된 경우의 한해, (1)(이용자 정보 표시 포함) ARMY 5기 예매 내역서 (2)가족관계증명서 원본 (3)실관람자(ARMY 5기 이용자) 신분증 원본 (4)팬미팅 예매내역서 모두 지참 시 입장이 가능하다”고 명시했다. 빅히트는 가족관계증명서 지참에 대해서도 “이번 팬미팅은 아미 5기를 위한 것으로, 공지에 나온 그대로를 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팬미팅이 아미 5기를 위한 것인 만큼 암표 구매자 등을 더 철저히 단속하겠다는 의미다.
서울은 아미를 만나러 오는 방탄소년단을 위해 벌써 보랏빛으로 물들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방탄소년단 팬미팅에 맞춰 오는 21~23일 오후 8시 이후 서울의 주요 시설물을 방탄소년단의 상징인 보라색 조명으로 장식한다고 밝혔다. 빅히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팬미팅은 22일과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과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시는 팬미팅 시간에 서울로 7017, 동호대교, 한남대교, 시청 신청사, 롯데월드타워, N서울타워, 세빛섬 등에 보라색 조명을 송출할 예정이다.
또 시는 이번 주말 팬미팅 종료 시간대인 오후 9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지하철 9호선과 잠실 일대 시내버스 운행을 늘릴 방침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부산과 미국 뉴욕을 찾았을 때 각 도시의 상징인 부산항대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의 조명이 보라색으로 연출된 적이 있다. 방탄소년단이 함께 할 서울의 보랏빛 장관에 벌써 기대가 모인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 /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이번 주말에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서울 팬미팅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지난 주말 부산 팬미팅에서는 현장에서 티켓 검증과 관련해 공지를 엄격하게 지키지 않은 팬들의 입장이 제한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서울 팬미팅에서도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카페에 올린 사전 공지 그대로 티켓을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방탄소년단의 다섯 번째 공식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이하 ‘머스터 매직샵’)’은 지난 15~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먼저 열렸다. 오는 22~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클럽인 아미 5기를 위한 팬미팅이다.15~16일 부산 팬미팅에서는 예매자 명의와 동일하지 않은 일부 관객들이 입장하지 못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모가 티켓을 대신 예매해 준 미성년자 관객들 등이 이에 속한다. 일부 관객들은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했어도 입장을 하지 못했다는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빅히트는 4월 17일 공식 팬카페에 공지를 통해 “예매자 본인이라도 입금 내역, 카드 내역 등으로는 입장이 절대 불가하다. 반드시 신분증과 예매내역서를 지참해 주길 바란다. 지참한 신분증과 인터파크 예매내역서의 정보가 일치해야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이 부착된 주민등록증, 생년월일이 나와있는 학생증, 학생증에 생년월일이 나와있지 않은 경우 학생증과 등본 또는 의료보험증 등을 제시했고 초등학생의 경우 등본 또는 의료보험증만으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했다. 암표 근절을
빅히트는 서울 팬미팅에서도 “팬카페에 올린 공지대로 티켓 검증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빅히트는 지난 16일 공식 팬카페에 다시 한번 ‘BTS 5TH MUSTER MAGIC SHOP 공연 관람 안내’ 공지를 올렸다. 빅히트는 이 공지 중 한 조항에 “직계가족의 인터파크ID로 ARMY 5기에 가입하고 BTS 5TH MUSTER [MAGIC SHOP]에 당첨된 경우의 한해, (1)(이용자 정보 표시 포함) ARMY 5기 예매 내역서 (2)가족관계증명서 원본 (3)실관람자(ARMY 5기 이용자) 신분증 원본 (4)팬미팅 예매내역서 모두 지참 시 입장이 가능하다”고 명시했다. 빅히트는 가족관계증명서 지참에 대해서도 “이번 팬미팅은 아미 5기를 위한 것으로, 공지에 나온 그대로를 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팬미팅이 아미 5기를 위한 것인 만큼 암표 구매자 등을 더 철저히 단속하겠다는 의미다.
서울은 아미를 만나러 오는 방탄소년단을 위해 벌써 보랏빛으로 물들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방탄소년단 팬미팅에 맞춰 오는 21~23일 오후 8시 이후 서울의 주요 시설물을 방탄소년단의 상징인 보라색 조명으로 장식한다고 밝혔다. 빅히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팬미팅은 22일과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과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시는 팬미팅 시간에 서울로 7017, 동호대교, 한남대교, 시청 신청사, 롯데월드타워, N서울타워, 세빛섬 등에 보라색 조명을 송출할 예정이다.
또 시는 이번 주말 팬미팅 종료 시간대인 오후 9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지하철 9호선과 잠실 일대 시내버스 운행을 늘릴 방침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부산과 미국 뉴욕을 찾았을 때 각 도시의 상징인 부산항대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의 조명이 보라색으로 연출된 적이 있다. 방탄소년단이 함께 할 서울의 보랏빛 장관에 벌써 기대가 모인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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