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이시언-강예원-이기우./ 사진=텐아시아 DB

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리나라 남자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공식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밤샘 응원을 펼친 연예계 스타들의 축하와 응원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 대표팀은 12일 오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전반 39분 최준의 결승골로 에콰도르에 1대0으로 승리했다.배우 강예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사적인 순간. 대한민국 축구 역사의 한페이지를 작성한 날”이라며 감격해 했다.

이시언도 “와 진짜 너무 축하드린다. 정말 감동. 정말 정말 결승. 생방 본 건 자랑입니다. #축구 #결승 #우승도 가즈아”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KBS2 ‘살림남’에 출연중인 김승현도 경기 영상과 함께 “2019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 사상 첫 결승 진출 결승골! #표정페이크 #이강인 #최준”이라며 축하했다.배우 이기우도 “아 정말 이 나라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멋진 결승전 기대하겠습니다 ! 다치지 마세요! 가즈아! #대한민국 #우리나라 #자랑스럽다”라며 응원했다.

윤은혜 또한 “One body”로 승리를 보여준 태극 전사들과 모든 스텝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설레는 밤 ,자랑스런 한국인 ,사상최초, 새 역사, 한 몸”이라는 글과 함께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어 “굿나잇. 아직도 두근두근이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윤은혜-배성재 인스타그램

방송인 홍석천은 “정말 대단하지 아니한가. 어린 선수들이 역사에 남을 일을 해냈다. 정말 잠 못자고 응원한 보람이 있다. 누구도 해내리라 믿기 힘든 이 대단한 일을 어린선수들이 해내다니 축하하고 또 축하한다. 나도 저들에게 많은것을 배우자. 아무리 힘들어도 해내고자 하는 이들에겐 기적같은 일들이 벌어짐을 잊지말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경기였다. 자랑스럽고 또 자랑스럽다. 대한 청년들”이라며 장문의 글로 감격을 표했다.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믿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U-20 월드컵 트로피 사진을 올리며 우승을 응원했다.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전 1시 우크라이나와 결승전 경기를 갖고 우승에 도전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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