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음악중심’ 방송 화면

UV가 10년 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남다른 비주얼 무대를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그룹 UV의 뮤지와 유세윤이 출연했다. 지난달 6일 발표한 곡인 ‘미세초’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몄다.무대에 앞선 인터뷰 코너에서 UV의 유세윤은 “음악 프로그램에 섭외된 게 처음이다”라며 “떨린다”고 했다. 이어 “미세먼지에 관한 아픔을 얘기하는 노래다. 제목은 ‘미세초’다. 미세먼지에 대한 아픔을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MC들과 미세먼지 마스크를 나눠 쓰기도 했다.

본격적인 ‘미세초’ 무대에서 이들은 미세먼지를 형상화한 스모그 안에서 춤을 췄다. 무대 말미에는 스모그가 두 사람의 얼굴을 뒤엎는 퍼포먼스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는 남우현, NU’EST, 오마이걸, N.Flying, 유승우, 더보이즈, 임지민, 박봄, 에릭남, NC.A, TARGET, VERIVERY, 동키즈, ENOi가 출연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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