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박서준./사진제공=어썸이엔티

배우 박서준이 이번주 초에 본명 박용규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11일 텐아시아에 “박서준이 이번주 초에 1억원을 기부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기부한 후 소속사에도 따로 알리진 않아 본인에게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박서준은 최근 패션지 보그 타이완의 표지를 장식하고 지난 3월 홍콩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한류 스타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8 코스모뷰티어워즈에서는 ‘올해의 빛나는 아름다운 우상’ 상을 받기도 했다.

박서준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사자’에서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지닌 격투기 챔피언 ‘용후’ 역을 맡았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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