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요즘 엄마들’ 특집으로 독특한 교육법으로 소문난 조영구 아내 신재은과 송지아·지욱 남매의 엄마 박연수, 대한민국 1호 VJ 최할리가 출연한다.신재은은 아들 정우를 영재교육원에 보내며 현실판 ‘SKY캐슬’ 예서 엄마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형제가 없는 아이를 위해 같이 공부하고 같이 놀다 보니 아이의 취향을 파악하게 됐다”며 독특한 교육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들뿐 아니라 본인도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KBS2 ‘1대100’과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엄마들 중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박연수는 “특별한 교육법은 없다. 아이들이 스포츠 쪽으로 타고나 좋아하는 걸 하게 둔다. 지아는 골프 100타를 4개월 만에 달성했고 지욱이는 1년 만에 바둑 아마추어 1단을 땄다”고 밝혔다. 이에 모델 한현민은 ”저도 공부 외적으로 다 잘한다. 공부 강요 안 하는 엄마라 좋은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덧붙여 박연수는 “아이들이 커갈수록 내 꿈을 찾고 싶어 연기를 배우고 있다”고 밝히며 “얼마 전 드라마 촬영을 했다. 한 씬 나온 게 영정사진이었다”며 뜻밖의 영정 연기배우가 된 사연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근 다시 방송활동을 시작한 최할리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돌아왔다. MC 김용만은 “아들을 굉장히 잘 키웠다고 들었다. 3개 국어를 할 줄 알고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 중”이라고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최할리는 “아들이 19살, 딸이 13살이다. 제가 박명수 씨보다 1살 많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또한 MC 김용만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과거 그가 Mnet 입사 시험을 볼 때 김용만이 면접관이었던 것. MC 김용만은 “최할리 씨가 눈에 확 띄었고 1등할 것 같았다”며 당시 일화를 덧붙였다. 이어 최할리는 90년대 VJ 스타일을 재현해 녹화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대한외국인’은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대한 외국인’ 영상 캡처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현실판 ‘SKY캐슬’ 엄마들이 출연한다.오는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요즘 엄마들’ 특집으로 독특한 교육법으로 소문난 조영구 아내 신재은과 송지아·지욱 남매의 엄마 박연수, 대한민국 1호 VJ 최할리가 출연한다.신재은은 아들 정우를 영재교육원에 보내며 현실판 ‘SKY캐슬’ 예서 엄마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형제가 없는 아이를 위해 같이 공부하고 같이 놀다 보니 아이의 취향을 파악하게 됐다”며 독특한 교육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들뿐 아니라 본인도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KBS2 ‘1대100’과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엄마들 중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박연수는 “특별한 교육법은 없다. 아이들이 스포츠 쪽으로 타고나 좋아하는 걸 하게 둔다. 지아는 골프 100타를 4개월 만에 달성했고 지욱이는 1년 만에 바둑 아마추어 1단을 땄다”고 밝혔다. 이에 모델 한현민은 ”저도 공부 외적으로 다 잘한다. 공부 강요 안 하는 엄마라 좋은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덧붙여 박연수는 “아이들이 커갈수록 내 꿈을 찾고 싶어 연기를 배우고 있다”고 밝히며 “얼마 전 드라마 촬영을 했다. 한 씬 나온 게 영정사진이었다”며 뜻밖의 영정 연기배우가 된 사연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근 다시 방송활동을 시작한 최할리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돌아왔다. MC 김용만은 “아들을 굉장히 잘 키웠다고 들었다. 3개 국어를 할 줄 알고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 중”이라고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최할리는 “아들이 19살, 딸이 13살이다. 제가 박명수 씨보다 1살 많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또한 MC 김용만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과거 그가 Mnet 입사 시험을 볼 때 김용만이 면접관이었던 것. MC 김용만은 “최할리 씨가 눈에 확 띄었고 1등할 것 같았다”며 당시 일화를 덧붙였다. 이어 최할리는 90년대 VJ 스타일을 재현해 녹화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대한외국인’은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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