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JTBC K팝 챌린지 '스테이지K' 단독 MC 낙점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 / 제공=SM C&C

방송인 전현무가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스테이지K’의 MC로 나선다.

‘스테이지K’ 제작진은 19일 “전현무를 ‘스테이지K’를 이끌어갈 단독 MC로 발탁했다”며 “전세계에서 온 참가자들이 K팝 댄스로 한 판 붙는 국가 대항전 프로그램인 만큼,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 대한 문화 이해도를 높였고, 여러 언어 구사능력을 겸비한 전현무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한국 본선 무대에 진출한 각 나라별 국가 대표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특유의 흥과 친근함으로 그들이 준비한 모든 것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국 본선 무대에 오를 참가자 중에서는 전현무를 ‘롤 모델’로 삼은 MC 꿈나무도 있다고 한다.

‘스테이지K’는 전세계 77개국 글로벌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K팝 댄스로 국가 대항전을 펼치는 과정을 담는다. 참가자들은 꿈에 그리던 스타 앞에서 자신이 준비한 춤을 보여준다. 첫 회에 출연하는 가수는 그룹 레드벨벳이다. 오는 4월 7일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