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12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스페인하숙’ 제작발표회에서였다. 공동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 장은정 PD, 김대주 작가가 자리했다.나 PD는 ‘스페인하숙’에 대해 “말 그대로 출연진이 스페인에 가서 음식과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배우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이 출연한다.
나 PD는 “‘스페인하숙’이 따뜻한 마법같은 하루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인데 자기 것을 더 챙기는 사람은 처음봤다”며 “손님이 다섯 명 정도 오면 보통 밥을 10인분 해놓는다. 그리고 남은 걸 출연진과 제작진이 먹거나 라면을 끓여먹을 때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예능에서는 라면을 먹으면서 ‘그래도 뿌듯했다. 나는 배부르다’라고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배정남은 자기 밥을 손님들한테 주기 전에 악착같이 빼 놓았다. 손님들이 밥을 추가하면 없다고 해야 한다고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자기가 피곤하면 일을 안해서 형들이 자꾸 가서 쉬었다. 그러면 정말 쉬었다. 그래도 미워보이지 않았고, 참 솔직하고 꾸밈없는 친구라 차승원과 유해진이 귀여워했다”고 덧붙였다.
‘스페인하숙’은 오는 15일 밤 9시 10분부터 매주 금요일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배정남. 사진=텐아시아 DB
나영석 PD가 모델 겸 연기자 배정남에 대해 “본능에 충실한 친구”라고 설명했다.12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스페인하숙’ 제작발표회에서였다. 공동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 장은정 PD, 김대주 작가가 자리했다.나 PD는 ‘스페인하숙’에 대해 “말 그대로 출연진이 스페인에 가서 음식과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배우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이 출연한다.
나 PD는 “‘스페인하숙’이 따뜻한 마법같은 하루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인데 자기 것을 더 챙기는 사람은 처음봤다”며 “손님이 다섯 명 정도 오면 보통 밥을 10인분 해놓는다. 그리고 남은 걸 출연진과 제작진이 먹거나 라면을 끓여먹을 때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예능에서는 라면을 먹으면서 ‘그래도 뿌듯했다. 나는 배부르다’라고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배정남은 자기 밥을 손님들한테 주기 전에 악착같이 빼 놓았다. 손님들이 밥을 추가하면 없다고 해야 한다고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자기가 피곤하면 일을 안해서 형들이 자꾸 가서 쉬었다. 그러면 정말 쉬었다. 그래도 미워보이지 않았고, 참 솔직하고 꾸밈없는 친구라 차승원과 유해진이 귀여워했다”고 덧붙였다.
‘스페인하숙’은 오는 15일 밤 9시 10분부터 매주 금요일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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