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JTBC ‘효리네민박’에 출연했던 가수 정예원 / 사진제공= 비스킷 사운드

JTBC ‘효리네 민박 시즌1’에서 아이유, 이상순, 이효리와 테마곡 ‘상순이네 민박’을 완성했던 삼남매 중 둘째 정예원이 신곡을 낸다.

정예원은 오늘(12일) 정오 첫 디지털 싱글 ‘나의 작은 별에게’를 발표한다.정예원은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가족을 아끼는 마음뿐만 아니라 예쁜 가사와 힐링 되는 목소리를 녹인 자작곡을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투숙객이었다. 방송 당시 이불 속에서 써 내려간 자작곡이 2000여 곡에 달한다고 밝히며 음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미니앨범 ‘月見草’ 의 첫 번째 조각인 月로,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느 날, 나를 사랑하는 힘이 모두 바닥나버리는 순간을 마주했다. 그때, 기준을 내가 아닌 다른 대상에게 두고 자꾸만 아프게 비교했던 경험을 녹여내어 썼다”는 정예원은 이 곡을 통해서 있는 그대로도 충분히 사랑스러운 우리들의 작은 별이 부디 빛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너는 너 그대로, 빛나는 별이야’, ‘You are a pretty star, just the way you are’라는 잔잔한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정예원은 작사, 작곡은 물론 모든 과정을 프로듀싱하였으며 재킷 사진과 뮤직비디오는 꿈을 꾸고 있는 ‘청춘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는 등 신선한 에너지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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