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개봉 첫날인 지난 23일 하루 동안 36만8459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이는 역대 코미디 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또한 역대 1월 개봉 영화 오프닝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2016년 코미디 장르의 부활을 알린 ‘럭키'(21만4065명)와 2018년 코미디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완벽한 타인'(27만4118명)의 오프닝 스코어는 물론, 기존 코미디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 작품인 ‘투사부일체'(30만6963명, 배급사 집계 기준)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개봉 후 줄곧 1위 자리를 지켰던 ‘말모이’는 2위로 내려갔다. 일일 관객 수는 4만7182명, 누적 관객 수는 242만9684명이다.

‘내안의 그놈’은 하루 동안 2만9856명을 불러모아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6만993명이다.‘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4위를 지켰다. 일일 관객 1만2020명 추가해 누적 관객 164만1064명을 기록했다.

‘글래스’는 두 단계 내려가 5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1만1678명, 누적 관객 수는 40만9259명이다.

이어 ‘언더독’ ‘보헤미안 랩소디’ ‘그린 북’ ‘몬스터 파크’ ‘구스 베이비’가 10위 안에 들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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