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가수 하하가 출산과 육아로 활동을 쉬고 있는 별에 대한 미안함을 밝혔다.

1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하가 아내 별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이날 하하는 별의 콘서트 연습 현장 영상을 확인했다. 아픈 몸을 이끌고 연습하는 별을 보던 하하는 짠한 마음을 숨기지 못 했다. 하하는 “아내가 어제 진짜 아팠다”며 평소처럼 나오지 않는 목소리를 걱정했다.

하하는 “(임신이) 좋은 소식이긴 하지만 별 팬들한테 미안했다. TV에서도 이야기한 적도 있다. 둘째가 끝이라고”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별은 “실제로 댓글 같은 거에 (하하를)질책하는 게 있었다”고 거들었다.

하하는 “작년 여름에 정말 바빠을 때 가평 자라섬에서 공연을 했다. 아내가 드림이를 드림이 안고 내 무대를 보는데 그때 너무 미안했다. 고마운 마음도 이지만 미안한 마음이 더 컸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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