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가 팝스타 두아리파와 협업한 ‘Kiss and Make Up’이 빌보드 HOT 100 차트에 93위로 진입했다.

빌보드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블랙핑크, 두아리파와 협업한 ‘키스 앤 메이크 업’으로 두 번째로 HOT100 차트 진입을 달성하다(BLACKPINK Score Second Hot 100 Entry Thanks to ‘Kiss and Make Up’ With Dua Lipa)”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블랙핑크의 HOT 100 차트 진입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빌보드는 블랙핑크가 지난 6월 ‘뚜두뚜두’로 빌보드 HOT 100차트에서 55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Kiss and Make Up’까지 HOT 100 차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글로벌 잠재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고 호평했다.

빌보드는 “두아리파와 블랙핑크가 협업한 ‘Kiss and Make Up’이 메인 싱글 차트인 HOT 100에 93위로 진입했으며 미국에서 한 주간 1만1000건의 다운로드와 700만 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블랙핑크가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만들어 나갈 새로운 해외 성과와 11월 12일 제니를 시작으로 나올 4인 멤버들의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블랙핑크가 K팝 여성 아티스트들 가운데 리더로서 앞으로도 주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블랙핑크는 미국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레이블 인터스코프와 손잡으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알렸다. 세계 무대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블랙핑크가 앞으로 얼마나 더 높이 비상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와 11월 11일 오후 5시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데뷔 후 첫 서울 단독 콘서트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를 열고 국내팬들과 만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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