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대장금이 보고 있다’ 권유리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권유리의 폭풍 눈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유리는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서 영업팀 신입 사원 복승아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지난 25일 방송된 3화에서는 사수 한산해(신동욱 분)와 예상치 못한 입맞춤으로 어색한 관계가 된 복승아가 처음으로 실전 투입된 자동차 매장 시승 업무에서 의부증이 심한 진상 고객을 만나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그려져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온몸으로 체감한 하루를 마치고 편의점 앞에 앉아 엄마와 통화하며 참았던 설움을 터뜨리는 장면은 권유리의 눈물 연기와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삼겹살, 치킨 먹방에 이어 이번 화에서는 밀면과 제육덮밥을 조합해 먹는 모습도 담겨 늦은 밤 시청자들의 침샘을 또 한번 자극했다. 무엇보다 ‘먹방 여신’으로 등극한 권유리 표 생동감 넘치는 맛 표현이 눈길을 끌었다.

‘대장금이 보고 있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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