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홍길동' 말순이 김하나,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배우 김하나/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김하나가 소속사를 찾았다.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서 말순 역으로 사랑받았던 김하나는 최근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로 데뷔한 김하나는 이후 영화 ‘재심’ ‘홈’ 등에 출연했다. 영화 ‘마녀’에서는 어린 자윤 역을 맡아 호기심을 자극했다.

올해 열살인 김하나가 나무엑터스를 소속사로 정한 것은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변신한 문근영, 신세경을 비롯해 김향기, 노정의, 김환희, 고우림과 같은 미성년자 연기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나이가 어린 김하나가 안전한 환경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소속사를 찾았다는 후문이다.

나무엑터스는 “어린 나이이지만 자연스러운 연기와 순수한 매력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가는 점이 독특하다. 김하나가 앞으로 좋은 연기자로 성장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