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컴백 예고 리얼리티.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음반 ‘아이 엠 후(I am WHO)’에 대해 “우리들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24일 네이버 V를 통해 공개한 컴백 예고 리얼리티에서다.

지난 3월 ‘아이 엠 낫(I am NOT)’ 음반으로 정식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8월 6일 두 번째 미니음반 ‘아이 엠 후’로 돌아온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아이 엠 후’는 ‘아이엠 낫’의 연장선”이라며 “‘내가 누굴까’, ‘어떻게 하면 나를 찾을 수 있을까’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타이틀곡은 ‘마이 페이스’다. 스트레이 키즈만의 에너지를 보여주는 노래이면서도 ‘나의 속도를 유지하며 갈 것이다’라는 메시지가 팀과 잘 어울려 선정하게 됐다고 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 예고 리얼리티에서 곡 작업 비화를 전하고 ‘불면증’,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필요 없잖아요’, ‘보이시스’ 등의 수록곡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음악을 만드는 이와 듣는 이가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서로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스트레이 키즈의 프로듀싱팀인 ‘쓰리라차(3RACHA, 방찬·창빈·한)’가 정말 빠른 시간 안에 성장했다. 이 점이 정말 자랑스럽고 ‘아이 엠 후’ 역시 명반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 하루 전인 오는 8월 5일 오후 5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컴백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투 : 아이 엠 후] (UNVEIL [Op.02 : I am WHO])’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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