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쇼' 에이핑크, "가장 카리스마 있는 멤버는 남주·하영”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그룹 에이핑크. /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에이핑크가 가장 카리스마 있는 멤버로 남주와 하영을 뽑았다.

12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서는 ’1도 없어’로 활동 중인 에이핑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문희준이 “늘 청순한 이미지의 에이핑크가 이번에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로 변화를 줬다. 제일 잘 어울리는 멤버는 누구냐”고 묻자 멤버들은 남주에 이어서 막내 하영을 꼽았다.

멤버들은 “안무가 힘들 때 인상을 찌푸리게 되는데 하영이는 안무가 힘들지 않을 때도 인상을 쓴다”고 했다. 정은지는 “쉽게 설명하자면 (하영의) 표정은 H.O.T ‘아이야’, 정신은 ‘전사의 후예’다” 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문희준이 보미에게 “유튜브에 채널 만들어 먹방을 계획 중이다. 다음 메뉴는 뭔가” 라고 묻자 그는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 먹방을 못하고 있는데 면종류로 하고싶다. 라면이나 짬뽕말이다. 양으로 승부할 자신은 없고 질로 승부하겠다. 정말 맛있게 먹을 자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한 청취자가 손나은을 향해 “여신 되는 법 알려달라”고 요청하자 난감해하던 손나은은 “나는 원래 집순이다. 그래서 운동을 핑계로 밖에 나간다. 운동 외에는 외출을 거의 안한다. 운동만 하다보니 저절로 관리가 된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보미는 “나는 집에 있는 시간이 아깝다. 만날 사람이 없으면 미친다. 시간대별로 약속을 잡는다” 라고 답했다.

‘문희준의 뮤직쇼’는 KBS 쿨FM(89.1MHz)을 통해 오후 2시-4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