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판결의 온도’/사진제공=MBC

정규편성으로 돌아온 MBC ‘판결의 온도’가 22일 첫 방송을 내보낸다.

‘판결의 온도’는 일반 국민들의 정서로는 이해하기 힘들었던 법원 판결들에 돌직구를 던지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은 법률 토크쇼다. 지난 3월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호평받았다. 서장훈, 송은이, 주진우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 이진우 경제전문기자 등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과 함께 속 시원한 입담으로 돌아온다.이날 오후 8시 55분 처음 방송될 ‘판결의 온도’에서는 4심위원회의 첫 주제로 ‘신해철 의료사고’ 판결을 소환한다. 사건의 전말과 승소율 1% 의료소송의 세계에 대해 신랄하게 파헤친다. 또 ‘의사면허 철밥통 논란’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신해철 유족 법률 대리인 박호균 변호사와 대한의사협회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이준석 변호사도 자리해 깊이를 더한다.

이 밖에도 비슷한 상황처럼 보이지만 유죄와 무죄로 경계가 나뉜 두 가지 사건을 소환해 그 이유를 살펴보는 ‘판결의 경계’ 코너가 신설됐다.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출연해 ‘정당방위’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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