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12일 오후 방송된 ‘같이 살래요’에서 정은태(이상우)는 기자회견 도중 부친의 죽음 소식이 알려졌던 과거 영상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은태는 쓰러졌고 박유하(한지혜)는 그런 은태를 부축했다.하지만 은태는 트라우마를 이겨냈다. 그는 “저 분이 제 아버지다. 평생 환자를 위해 사셨고, 마지막까지 환자 곁을 지키다 돌아가셨다”고 했다. “그만큼 가정에 소홀했다는 후회의 말을 남겼는데 아들로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말에도 “그래서 여기 섰다. 아버지의 후회를, 미련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은태는 “내 길을 위해 내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겠다. 예술과 의료는 모두 사람의 아픔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 두 힘이 상처받은 분들을 치유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이상우 / 사진=KBS2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의 이상우가 부친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12일 오후 방송된 ‘같이 살래요’에서 정은태(이상우)는 기자회견 도중 부친의 죽음 소식이 알려졌던 과거 영상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은태는 쓰러졌고 박유하(한지혜)는 그런 은태를 부축했다.하지만 은태는 트라우마를 이겨냈다. 그는 “저 분이 제 아버지다. 평생 환자를 위해 사셨고, 마지막까지 환자 곁을 지키다 돌아가셨다”고 했다. “그만큼 가정에 소홀했다는 후회의 말을 남겼는데 아들로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말에도 “그래서 여기 섰다. 아버지의 후회를, 미련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은태는 “내 길을 위해 내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겠다. 예술과 의료는 모두 사람의 아픔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 두 힘이 상처받은 분들을 치유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