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8’ 포스터 / 사진제공=민트페이퍼

봄 음악 축제 ‘뷰티풀민트 라이프 2018(Beautiful Mint Life, 이하 ‘뷰민라’)’가 이번 주말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다.

‘뷰민라’에는 총 3개의 공식 무대로 꾸려졌으며 42팀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메인 무대인 ‘민트브리즈 스테이지’에서는 밴드 소란과 가수 윤하가 헤드라이너로 낙점됐다. 특히 소란은 “헤드라이너란 이런 것이다”라는 걸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혀 기대를 모은다.

또 오왠과 슈가볼을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안녕하신가영, 선우정아, 정준일, 데이브레이크가, 일요일에는 디에이드, 정승환, 멜로망스, 폴킴, 문문이 연달아 공연을 잇는다.

수변 무대인 ‘러빙포레스트 가든’에서 관객들은 감성적인 무대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봄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새봄, 조소정을 시작으로 유승우, 이진아, 빌리어코스티, 윤딴딴, 짙은, 한올, 최낙타, 랄라스윗, 치즈, 노리플라이부터 양일 각각 마지막을 맡은 커피소년과 박원까지 감성 가득한 라인업이 마련됐다.여기에 노리플라이는 깜짝 놀랄만한 게스트와의 특별 협업을 예고했다. 몇몇 다른 아티스트들도 ‘뷰민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함을 준비 중이라는 후문이다.

핸드볼 경기장에 자리잡은 ‘카페 블로썸 하우스’에선 세 무대 중 가장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새 앨범을 라이브로 처음으로 공개하는 페퍼톤스의 헤드라이너 공연을 비롯해 일요일 헤드라이너인 몽니, 불독맨션, 솔루션스, 랜드오브피스,웨터 등의 밴드들부터 이요한,플라네타리움 레코드(케이지,정진우,빌런,가호,준,모티), 신해경, 담소네공방, 위아영, 마틴스미스, 그_냥,적재까지 라인업이 다채로움으로 꽉 찼다.

‘뷰민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있다. 아티스트가 직접 일부 프로그램의 강사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민트문화체육센터’, 민트페이퍼의 퀴즈대회 ‘민트똘똘이 선발대회’,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 ‘나이스 투 미츄’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나른한 오후의 잔디밭에서 선보이는 깜짝 버스킹 ‘레이지애프터눈’, 핸드볼 경기장에 자리한 ‘플레이존’‘고스트댄싱’ 등의 즐길거리들이다.

‘뷰민라’는 오는 12일~13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와 뷰티풀민트 라이프의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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