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장영남, 고준, 양현민 스틸 / 사진제공=NEW

실관람객의 뜨거운 입소문으로 흥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개성 넘치는 명품 배우들의 활약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의 바람둥이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한 봉수(신하균),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 매력의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이들의 관계가 꼬이는 이야기다.관람객 사이에서는 극의 재미를 더하는 신스틸러들이 화제다. 장영남은 석근을 한결같이 사랑한 아내 담덕을 연기한다. 적재적소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 관객들의 시선을 끈다.

또 영화 ‘청년경찰’ ‘밀정’ ‘럭키’, 드라마 ‘구해줘’ ‘미스티’ 등에서 활약해 얼굴을 알린 고준이 거친 이미지를 내려놓고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양현민은 영화의 숨은 감초로 통한다. 시각 장애 안마사 범수 역을 맡아 극에 생기를 더한다.

장영남, 고준, 양현민까지 스크린을 풍성하게 만드는 신스틸러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바람 바람 바람’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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