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이방인’ 추신수/ 사진제공=JTBC

추신수 가족이 마이너리그 시절에 큰 도움을 줬던 은인과 10여년 만에 만났다.

31일(토)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용감한 타향살이 ‘이방인’ 최종회에서는 추신수 가족의 샌안토니오 방문기 2탄이 펼쳐진다.이날 추신수의 특별한 ‘은인’이자 ‘친구’가 공개된다. 10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은 마이너리그 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을 되새겼다. 추신수는 “태어나서 가장 눈물을 많이 흘렸던 시기에 힘이 돼 줬다”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추신수 가족은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샌안토니오 마이너리그 야구장에 방문해 훈련장과 클럽하우스를 공개했다. 추신수는 야구 선수를 꿈꾸는 두 아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또한 그는 메이저리거가 되는 극소수 확률을 언급하며 마이너리그 시절 겪었던 고생담을 낱낱이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방인’ 최종회에서는 새 시즌을 준비하는 추신수 가족의 새로운 텍사스 집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한다. 아내 하원미는 설계 참여부터 가족을 위한 공간 구성까지 완벽하게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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