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 포스터/사진제공=메이크어스

배우 박규영 주연의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박규영은 지난 8일 개봉된 영화 ‘괴물들’에서 1인 2역을 소화하며 얼굴을 알렸다.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는 ‘남자들에겐 별 거 아닐지 모르지만 여자들에겐 공감을 일으키는 상황’을 에피소드로 다룬다. 여기서 박규영은 혼자서도 잘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한 요즘 여자 김지은을 연기하며 극을 이끌어 간다.그가 연기하는 김지은은 대학 졸업 후 강남에 있는 회사에 취업한 1년차 디자이너다. 일터에서는 똑 부러지는 사회인이지만 친구들 앞에서는 180도 다른 반전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공개된 포스터들에는 이런 ‘지은씨’의 매력들이 잘 표현되어 있다. 회사에서의 김지은은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옷차림으로 전형적인 커리어우먼이다. 그러나 포스터 속 집에서의 지은씨는 헝클어진 올림머리에 체크 무늬 잠옷을 입고 ‘세상 편한’ 모습으로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여기에 어린아이처럼 인형을 꼭 끌어안고 있어 극 중 김지은의 성격을 짐작케 한다.

‘세상 잘 사는 지은씨’는 오는 21일 페이스북 ‘스낵비디오by딩고’와 유튜브 ‘딩고스토리’를 통해 공개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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