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 ‘위대한 유혹자’/사진제공=본팩토리

MBC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문가영이 학교 한복판에서 대담한 애정행각을 벌여 시선을 강탈한다.

오는 12일에 방송되는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이동현)는 10일, 고등학생 시절의 우도환(권시현)-문가영(최수지)이 아찔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이중 우도환은 치명적인 눈빛을 가진 ‘스무 살의 유혹자’ 권시현 역을, 문가영은 여신 미모 속에 지독한 질투심을 품은 최수지 역을 맡았다. 특히 두 사람은 극중 세상 둘도 없는 소울메이트 관계로 등장할 예정. 그러나 ‘친구’보다 ‘커플’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우도환과 문가영의 투샷이 포착돼 그 배경에 궁금증이 한껏 고조된다.

공개된 스틸 속 우도환-문가영은 그야말로 대범한 고등학생 커플. 교복차림의 두 사람은 학교 복도 한복판에서 거침없는 애정표현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우도환-문가영은 껌딱지처럼 달라붙은 채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데 금방이라도 닿을듯한 입술이 아찔하다.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애정행각이 선생님의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 쇼킹하다. 심지어 우도환-문가영은 매무새를 바로잡기는커녕 선생님 보란 듯이 스킨십의 수위를 높이고 있어 충격을 더한다. 이처럼 ‘문제적 고딩커플’ 우도환-문가영의 모습이 공개됨에 따라 ‘소울메이트’로 알려진 이들이 진짜 어떤 관계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시에 그 전말이 밝혀질 ‘위대한 유혹자’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위대한 유혹자’는 오는 12일 첫 방송을 내보낸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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