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사진=tvN ‘크로스’
배우 유승목의 부성애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19.20일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서는 지남(유승목)이 성호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그동안 유승목은 ‘아들바보’일 정도로 아들을 위해 교도소에서 근무하며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 그러나 끔찍이 사랑했던 아들 성호는 갑자기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졌고, 결국 지인(전소민)의 제안으로 장기 기증서에 서명을 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유승목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병실에 누워있는 아들을 바라보다 눈물을 글썽이던 유승목은 결국 주저앉아 울고 말았다.
이후 장기 기증 동의서에 사인을 하고, 유승목은 다시 아들을 찾았다. 병실에 와서 아들의 손을 꼭 잡고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다. 아들의 죽음이 인규와도 관련이 있음을 알아차린 유승목은 인규를 향해 주먹을 날렸고, 소리치며 분에 못 이겨 다시 눈물을 쏟아야 했다.
이처럼 유승목은 극 중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의 희로애락을 날 것 그대로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진한 눈물연기로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만든 유승목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호평도 줄을 이었다.
‘크로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배우 유승목의 부성애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19.20일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서는 지남(유승목)이 성호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그동안 유승목은 ‘아들바보’일 정도로 아들을 위해 교도소에서 근무하며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 그러나 끔찍이 사랑했던 아들 성호는 갑자기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졌고, 결국 지인(전소민)의 제안으로 장기 기증서에 서명을 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유승목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병실에 누워있는 아들을 바라보다 눈물을 글썽이던 유승목은 결국 주저앉아 울고 말았다.
이후 장기 기증 동의서에 사인을 하고, 유승목은 다시 아들을 찾았다. 병실에 와서 아들의 손을 꼭 잡고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다. 아들의 죽음이 인규와도 관련이 있음을 알아차린 유승목은 인규를 향해 주먹을 날렸고, 소리치며 분에 못 이겨 다시 눈물을 쏟아야 했다.
이처럼 유승목은 극 중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의 희로애락을 날 것 그대로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진한 눈물연기로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만든 유승목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호평도 줄을 이었다.
‘크로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