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너등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이하 너등스)’ 이현진이 누구와 붙어도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케미요정’으로 거듭나고 있다.

‘너등스’에는 개성강한 캐릭터들과 흥미로운 스토리가 어우러져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이현진이 상대 배우들과의 케미로 재미를 더한다.◆ 병원장 해미를 지적하는 대담함 ‘앙숙 케미’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생존 키트를 생활 반경에 두고 있는 이현진은 병원장인 박해미의 영어 실수를 지적하는 등 그가 실수를 할 때마다 콕 집어 언급한다. 매번 해미는 분노를 유발, 두 사람의 앙숙 케미가 빛을 발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 윤쌤과의 ‘선후배 케미’극중 윤쌤(윤서현)은 잘생긴 현진에게 병원 사람들의 관심이 갈 때 재치 있게 맞받아치는 존재. 이현진과 윤서현은 서로에게 든든함을 주는 선후배 사이로 촬영장에서도 많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실제 친분이 있는 두 사람의 케미는 자연스러운 장면을 만들어낸다.

◆ 현경을 향한 순애보, 핑크빛 ‘로맨스 케미’

극 중반부 시작된 박현경(엄현경)을 향한 현진의 순애보는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비관적인 세계관을 가진 자신과는 달리 항상 긍정에너지가 가득한 현경에게 반해 사랑에 빠진 그는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무엇이든 하려고 한다. 그런 현진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현경이기에 두 사람의 로맨스 전개가 기대된다.

이현진이 출연하는 ‘너등스’는 매주 월~목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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