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절찬상영중’ / 사진=방송 캡처

배우 성동일이 ‘소맥’에 빠졌다.

9일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이하 절찬상영중)’에서다.이날 성동일은 낭만극장 개봉을 앞두고 대책회의에 나섰다. 다른 멤버들보다 먼저 도착했다.

심심해진 성동일은 포장마차 주인을 따라다니며 말을 걸었다. 또 어떤 술을 마시겠느냐는 질문에 “술이요? 방송이라…”라며 말을 흐리더니 이내 “소맥(소주+맥주) 먹어야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고창성이 등장했고, 성동일은 “상표가 가려진 걸 보면 마셔도 된다는 말 아닐까”라며 제작진의 눈치를 봤다. 곧 “시청자들이 보니 돌려서 마시자”고 했다.

‘절찬상영중’은 성동일·고창석·이준혁·이성경이 직접 영화 불모지를 찾아가 야외극장을 만들고, 영화를 상영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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