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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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염력’(감독 연상호)의 1차 스틸이 공개됐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부산행’으로 1,156만 관객을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자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그리고 정유미의 결합, 누구도 상상치 못했던 새로운 소재와 이야기로 관심을 모은다.

‘염력’의 1차 보도스틸은 하루아침에 염력을 갖게 된 평범한 남자 ‘신석헌’ 역의 류승룡,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신루미’ 역의 심은경, 그녀를 돕는 청년 변호사 ‘김정현’ 역의 박정민, 그리고 루미를 위협하는 ‘민사장’ 역의 김민재와 민사장의 배후 ‘홍상무’ 역을 맡은 정유미까지 존재감 강한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부터 각자의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염력 초능력자 ‘신석헌’ 역을 맡은 류승룡은 경비원으로 일하는 평범한 모습부터 염력을 이용해 물건을 들어 올리는 능청스러운 모습까지 깊은 내공과 넘치는 개성, 특유의 유머를 더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지극히 평범했던 석헌의 일상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되고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루미를 돕기 위해 엄청난 초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은 영화에서 펼쳐질 놀라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바쁘게 일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청년 사장 루미 역은 심은경이 맡아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강한 생활력을 보여주며 보다 단단해진 매력과 성숙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박정민은 강한 신념과 인내력을 지닌 변호사 ‘김정현’ 역을 맡아 루미와 이웃들을 물심양면 돕는 모습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싱크로율 선보인다.

석헌과 루미를 위협하는 ‘민사장’ 역의 김민재는 특유의 개성으로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허당스러운 악역을 완성해내며 예상치 못한 웃음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예측 불가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홍상무’ 역의 정유미는 생애 첫 악역 캐릭터 도전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염력’은 2018년 1월 말 개봉 예정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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