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13일 방송되는 ‘이판사판’에서는 정주(박은빈)와 의현(연우진)이 나란히 길을 걷는 장면이 그려진다. 정주가 신발을 벗으려다 넘어지려는 찰나 의현이 자신의 발을 내밀어 그녀를 도왔고 의도치 않은 스킨십을 하게 됐다.두 사람의 촬영은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됐다. 영하 4도의 날씨였지만 거센 바람으로 두 사람은 촬영 전 따뜻하게 몸을 추스르고 꼼꼼하게 리허설에 임했다.
연우진은 차가운 땅바닥에 박은빈의 양말 신은 발이 닿지 않도록 자신의 구두 위로 발을 올릴 수 있게 도와주기도 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고 박은빈은 몸을 기울여 넘어질 뻔한 연기를 선보였다. 뒷짐을 지고 걷던 연우진은 재빨리 자신의 왼발을 그녀의 발 앞으로 내밀었다. 이 모습이 마치 한국 쇼트트랙 대표 팀의 기술처럼 보여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두 배우 역시 미소를 유지하며 기분 좋게 다시 촬영에 임했다.‘이판사판’의 관계자는 “이번 장면은 넘어질 뻔한 정주를 의현이 본능적으로 보호하다가 의도치 않게 스킨십을 하게 된 장면”이라고 설명하며 “특히, 촬영 당시 우진 씨가 마치 쇼트트랙 선수처럼 발을 내밀어서 모두들 추운 날씨에도 기분 좋게 웃었던 기억이 난다. 이 에피소드를 통해 정주와 의현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이판사판’의 13회와 14회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스틸 사진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의 연우진이 넘어질 뻔한 박은빈과 설렘을 유발하는 스킨십을 나눈다.13일 방송되는 ‘이판사판’에서는 정주(박은빈)와 의현(연우진)이 나란히 길을 걷는 장면이 그려진다. 정주가 신발을 벗으려다 넘어지려는 찰나 의현이 자신의 발을 내밀어 그녀를 도왔고 의도치 않은 스킨십을 하게 됐다.두 사람의 촬영은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됐다. 영하 4도의 날씨였지만 거센 바람으로 두 사람은 촬영 전 따뜻하게 몸을 추스르고 꼼꼼하게 리허설에 임했다.
연우진은 차가운 땅바닥에 박은빈의 양말 신은 발이 닿지 않도록 자신의 구두 위로 발을 올릴 수 있게 도와주기도 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고 박은빈은 몸을 기울여 넘어질 뻔한 연기를 선보였다. 뒷짐을 지고 걷던 연우진은 재빨리 자신의 왼발을 그녀의 발 앞으로 내밀었다. 이 모습이 마치 한국 쇼트트랙 대표 팀의 기술처럼 보여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두 배우 역시 미소를 유지하며 기분 좋게 다시 촬영에 임했다.‘이판사판’의 관계자는 “이번 장면은 넘어질 뻔한 정주를 의현이 본능적으로 보호하다가 의도치 않게 스킨십을 하게 된 장면”이라고 설명하며 “특히, 촬영 당시 우진 씨가 마치 쇼트트랙 선수처럼 발을 내밀어서 모두들 추운 날씨에도 기분 좋게 웃었던 기억이 난다. 이 에피소드를 통해 정주와 의현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이판사판’의 13회와 14회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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