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6’에 출연하는 배우 김현숙 / 사진제공=tvN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이하 ‘막영애16’) 1화에서 이영애(김현숙)가 한복을 입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4일 tvN은 보도자료를 통해 ‘막영애16’ 첫 화에서 이영애가 한복을 입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오늘(4일, 월) 밤 9시 30분 방송을 앞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 시즌16’) 1회의 한 장면이 공개돼 이번 시즌 막돼먹은 세상을 향한 영애의 고군분투를 예고했다.

사진에서 영애는 단아하게 얹은머리를 하고 분홍빛 한복을 차려입고 있다. 그 단아함도 잠시, 영애는 한 등산복 차림의 남자(김원해)와 팔을 꺾으며 몸싸움을 벌인다. 이윽고 둘의 몸싸움이 격해졌는지 남자는 쓰러지기 일보직전이고 영애는 한복 치마가 벗겨져 있다. 특별 출연하는 김원해가 영애와 어떤 사건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에 앞서 ‘막영애 시즌16’ 출연진의 시청률 공약을 담은 영상도 공개됐다. 배우들은 자신에게 ‘막영애’가 갖는 의미를 각자 밝힌 뒤 이번 시즌 시청률이 5%를 넘으면 잔치국수를 쏘겠다고 밝혔다. 잔치국수가 결혼식 등의 행사에서 국수가락처럼 오래 잘 살라는 의미로 차려지는 만큼 이번 시청률 공약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과연 이번 시즌 영애의 결혼과 함께 시청률 공약도 달성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영상 : http://tv.naver.com/v/2365699)

인생 2막을 맞이한 영애와 주변 인물들의 고군분투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막영애 시즌16’은 4일 오후 9시 30분에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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