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15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대왕다시다를 조명한다.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에는 길이 5m가 넘는 대왕다시마 수확이 한창이다.5년 전 귀어한 유수정 씨는 가격, 크기, 무게까지 ‘대왕’인 다시마를 수확하는 중노동에 지쳐가고 있다.
4천만 원의 빚더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귀어. 고된 일은 자신이 할 테니 밥만 해달라던 남편은 아내를 수족처럼 부리고, 일벌레 시부모는 며느리 노는 꼴을 못 보며, 베짱이 시누이는 속만 긁을 뿐이다.
마이너스였던 통장은 플러스가 되었지만, 고된 노동과 외로움에 지친 아내의 인내심은 바닥을 향해 간다.
이들 가족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리얼스토리 눈’ / 사진제공=MBC
‘리얼스토리 눈’이 ‘도시며느리 부른 고금도 대왕다시마’ 편을 공개한다.15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대왕다시다를 조명한다.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에는 길이 5m가 넘는 대왕다시마 수확이 한창이다.5년 전 귀어한 유수정 씨는 가격, 크기, 무게까지 ‘대왕’인 다시마를 수확하는 중노동에 지쳐가고 있다.
4천만 원의 빚더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귀어. 고된 일은 자신이 할 테니 밥만 해달라던 남편은 아내를 수족처럼 부리고, 일벌레 시부모는 며느리 노는 꼴을 못 보며, 베짱이 시누이는 속만 긁을 뿐이다.
마이너스였던 통장은 플러스가 되었지만, 고된 노동과 외로움에 지친 아내의 인내심은 바닥을 향해 간다.
이들 가족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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