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로엔 프렌즈 오디션 포스터 / 사진제공=로엔

국내 문화 콘텐츠 산업을 선두하고 있는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초대형 통합 오디션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5일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매달 둘째주 토요일 대형 통합 오디션 ‘로엔프렌즈(LOEN FRIENDS) 오디션’을 펼친다”고 밝혔다.‘로엔프렌즈 오디션’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보유한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고 로엔 소속 레이블인 페이브·크래커·스타쉽·킹콩·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와 인디레이블 문화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오디션이다.

국내 엔터테인먼트업계 중심에 선 6개 유명 소속사가 한데 뭉쳐 진행하는 전례없는 규모의 이 통합오디션은 각 레이블 실무를 담당하는 스태프들의 참여와 차별화된 오디션 과정을 거쳐 로엔의 새로운 얼굴로 활약할 원석을 발굴한다.

레이블에 소속된 스타들은 다채롭다. 페이브의 경우 독보적 음원퀸인 아이유를 비롯해 차오루, 예지, 지아 등 갖가지 장르의 인기 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크래커에는 멜로디데이를 비롯, 최근 활약 중인 연습생 주학년 등이 소속됐다. 또 플랜에이에는 에이핑크, 허각, 빅톤 등이 몸담고 있으며 스타쉽에는 씨스타의 소유와 다솜, 케이윌, 정기고, 유승우, 몬스타엑스, 보이프렌드, 우주소녀, 매드클라운 등이 있다.이밖에 연기자 전문사인 킹콩에는 이동욱, 유연석, 김지원, 조윤희, 이광수, 김범 등 연기자와 방송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문화인에는 최근 역주행의 주역인 신현희와김루트, 우효 등 싱어송라이터 계열의 음악인들이 있다.

로엔프렌즈 오디션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형식으로 치러진다. 오프라인 오디션의 경우 매월 둘째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스타힐빌딩 사옥에서 열리며, 온라인 오디션의 경우 멜론이 운영하는 신개념 노래방 앱 ‘멜론 쇼윙’에서 매월 상시로 개최된다.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로엔 프렌즈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엔프렌즈 오디션 총괄 기획을 맡고 있는 로엔 크리에이티브센터는 “로엔의 통합 오디션이 실력있고 잠재력이 있는 차세대 스타들에게 유의미한 등용문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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