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차승원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차승원이 홍자매와 다시 조우할 예정이다.

15일 차승원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차승원이 tvN ‘화유기’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화유기’는 오는 12월 tvN 편성을 논의 중인 작품이다.‘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극. 치명적 퇴폐미를 지닌 제천대성 손오공과 독보적 속물근성을 지닌 삼장법사 진선미가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는다.

차승원은 젠틀한 신사의 면모를 지닌 우마왕 우휘철 역을 제안 받았다.

‘화유기’는 ‘쾌걸춘향’부터 ‘마이걸’, ‘환상의 커플’,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을 쓴 홍자매의 작품이다. 연출은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등을 연출한 박홍균 PD가 맡는다. 앞서 차승원은 ‘최고의 사랑’으로 홍자매와 박홍균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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