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신주환/사진=tvN ‘써클’ 방송화면

배우 신주환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연기로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각인됐다.

지난 12,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에서는 신주환이 범균(안우연)와 리얼하게 몸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신주환은 한교수(송영규)의 지시로 CCTV를 설치하기 위해 범균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신주환은 범균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신주환은 범균과 날선 대립각을 세우며 몸을 내던지는 열연을 펼쳐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지하실을 나뒹구는가 하면, 거침없이 바닥으로 돌진한 것. 더욱이 목이 졸리자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신주환의 리얼한 표정은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들었다.

신주환은 생사의 기로에 서자 표정 하나로 죽음의 공포를 그러내는가 하면, 자신 때문에 쓰러진 범균에 당황해하는 이중적인 인간의 감정을 제대로 그려냈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신주환은 점점 복잡해지는 상황에 괴로워하는 디테일한 감정 변화도 완벽히 소화해 드라마 몰입도를 한껏 끌어 올렸다. 또, 신주환은 상대 배우와 찰떡같은 케미를 발휘해 더욱 극을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이에 앞으로 신주환이 보여 줄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

한편, ‘써클’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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