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거미, 소희 / 사진제공=SBS ‘본격연예 한밤’

거미가 ‘피아노’로 데뷔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지난 13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 거미가 예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거미하면 생각나는 히트곡 메들리를 즉석 라이브로 선보이며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고 전했다.이 날 방송에서 거미는 ‘소희의 Connected’에 출연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예명 ‘거미’말고 그 당시 다른 후보를 묻는 질문에 “지금 생각하면 웃길 수 있는데 그 때 진지하게 후보로 올라왔던 후보 중에는 피아노가 있었다”고 전하며 예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거미의 ‘다단계 이별송’ 코너에서 ‘날 그만 잊어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등을 즉석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거미가 아니라 피아노로 데뷔할 뻔 했었다니”, “히트곡 한 소절만 불렀을 뿐인데 역시 클라스 인정”, “거미X김소희 콜라보 소취요”, “거미언니 콘서트 뽐뿌온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오는 17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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