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콘셉트 평가를 마치고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을 앞두고 있다. 지난 6일 온라인에 전 연습생의 경연 무대 직캠이 게재됐다. 1시간 분량의 TV 방송에는 미처 다 담지 못한 연습생들의 실력과 매력을 알 수 있는 연습생별 개인 직캠을 전격 분석한다. [편집자주]콘셉트평가서 신나는 누 디스코 장르의 ‘쇼타임(Show Time)’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잇츠(It’s) 팀에는 김사무엘, 김상균, 노태현, 박우담, 윤지성, 이우진, 하성운 등이 소속됐다. 춤과 노래, 랩 등에 유독 실력자가 많아 파트를 분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조합이다. 이중 상대적으로 방송에서 부각되지 못했던 연습생들의 매력을 직캠을 통해 소개한다.
◆ 김상균(후너스엔터테인먼트), 카리스마 래퍼의 반전 매력
◆ 윤지성(MMO엔터테인먼트), 어디서도 빛나는 천의 얼굴
◆ 이우진(미디어라인), 新 윙크 요정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김상균(후너스엔터테인먼트), 카리스마 래퍼의 반전 매력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김상균 직캠 / 사진제공=네이버TV
김상균은 ‘쇼타임’의 메인래퍼를 맡았다. 방송에서는 그가 연습에 임하는 과정 등이 거의 노출되지 않았다. 직캠에서 김상균은 직전 포지션 평가 경연 무대였던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때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상균의 날카로운 보이스와 쫄깃한 래핑은 ‘쇼타임’의 흥겨운 리듬과 잘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더불어 김상균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여유로운 제스쳐가 직캠 감상 포인트.◆ 윤지성(MMO엔터테인먼트), 어디서도 빛나는 천의 얼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윤지성 직캠 / 사진제공=네이버TV
‘천의 얼굴’을 가졌다. 윤지성은 ‘쇼타임’에서 서브래퍼를 맡았다. 그의 주 포지션은 보컬이지만 팀 내 보컬 실력자들이 많아 서브래퍼를 자처한 것. 때문에 방송에서 보인 윤지성의 파트는 추임새 정도에 불과했으나, 직캠에서 그는 자신의 파트가 아닐 때에도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무대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귀엽거나 익살맞은 표정은 물론, 파워풀한 동작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표정도 선사했다.◆ 이우진(미디어라인), 新 윙크 요정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이우진 직캠 / 사진제공=네이버TV
‘프로듀스101 시즌2’ 통틀어 가장 막내인 15세 이우진은 ‘쇼타임’을 통해 신(新) 윙크 요정에 등극한 듯하다. 유쾌한 곡의 분위기에 맞춰 도입부부터 상큼한 미소를 선보이는가 하면, 줄곧 깜찍한 윙크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우진의 미성은 누 디스코 장르의 ‘쇼타임’과도 잘 어울려 감탄을 자아냈다.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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