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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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얼리버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에 등극한 ‘너의 이름은.展’이 8일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율 33.1%(6월 2일 기준)를 기록한 ‘너의 이름은.展’은 1차 얼리버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단숨에 예매 랭킹 1위에 등극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전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이는 일본영화 중 전세계 흥행순위 1위(3.5억 달러)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365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에서 개봉된 일본영화 중 흥행 스코어 1위에 올랐던 ‘너의 이름은.’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신뢰에서 비롯된 결과로 보인다.

‘너의 이름은.展’은 영화 ‘너의 이름은.’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콘티·스케치·색깔 도감 등 300여점에 달하는 원화와 더불어 직접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되는 체험 공간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전시장 입장과 동시에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환상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장면을 표현한 입체적인 포토존과 고화질 LED를 통하여 인터뷰·뮤직비디오·비하인드 영상 등 오직 ‘너의 이름은.展’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영상을 상영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너의 이름은.展’은 오는 7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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