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개그맨 출신 배우 김성규가 감동실화 휴먼코미디 ‘그대와영원히’로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김성규는 남자 주인공 아들 김진우와 이별을 앞두고 있는 죽음을 알리지 못하는 아버지 김종철 역을 맡았다. 연극은 아들과 가슴시린 이야기를 통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로 그대와 영원히 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대와 영원히’는 대학로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을 연극 버전으로 리뉴얼해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오픈런으로 공연되고 있다. 2월 12일 공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대학로 무대에 오를 예정인 김성규는 최근 늦은 밤까지 연극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이 밖에 연극, 뮤지컬계 실력파 베테랑 연기자 박현진, 양보현, 진세인, 정다운, 백연화를 비롯해 최희정, 황정용, 김진만, 엄대현, 장주연, 민선경이 출연한다. 감동실화 로맨틱휴먼 코미디연극 ‘그대와영원히’는 1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연아트홀에서 개막한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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