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넌센스2’는 김나윤, 조혜련, 박슬기, 예원, 이미쉘, 송주희(앨리스) 등 새로운 캐스팅으로 더 큰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공연 개막 10일을 남겨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 중이라는 전언이다.공연의 메가폰을 잡은 뮤지컬 원조 디바 박해미는 “연출은 내 인생에서 꼭 도전하고자 했던 과제였다. 배우가 연출을 하는데 있어 색안경을 낄 수 있어 조심스러웠는데, 이 공연은 잘 할 수 있을 거란 믿음과 자신감이 생긴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넌센스2’가 해외에서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관객과의 소통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 색에 맞게 일부 수정했다. 단순히 웃기기만 한 공연이 아닌 감동도 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에 첫 도전장을 내민 조혜련은 “처음 뮤지컬 제안을 받았을 때 노래도 걱정되고 시간도 부족해서 걱정했다. 그러나 꼭 해보고 싶던 분야라 모든걸 뒤로하고 도전해보기로 결정했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최근 나란 존재감을 숨기고 살아온 것 같다. 로버트 앤이라는 캐릭터는 딱 나다. 그래서 연습이 즐겁다. 꾸미지 않고 편안하고 재미있게 캐릭터를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슬기는 “‘넌센스 1’ 때 로버트 앤 역으로 오디셨을 봤다. 그러나 엠네지아 역이어서 아쉬웠었고, 현재는 로버트 앤 역을 맡아 정말 기쁘다”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예원은 “뮤지컬을 시작하기 앞서 두려움도 있었지만 박해미 연출님에 대한 믿음으로 도전하게 됐다. 열심히 해서 잘 해냈다는 인정을 받고 싶다. 지금까지 활동한 것과 또 다른 분야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미쉘은 “‘K팝스타’와 ‘힙합의 민족’ 출연에 이어 뮤지컬이라는 또 한번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데뷔작인데 ‘넌센스2’라는 좋은 작품과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 연기하게 돼 기쁘고 가슴이 뛴다. 관객들께 그 전과는 다른 변신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헬로비너스 송주희(앨리스)는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이다. ‘넌센스2’를 하게 돼 정말 기쁘면서도 긴장이 많이 된다. 선배님들의 에너지를 배우고 따라가기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넌센스2’는 ‘넌센스 시리즈’의 원작자인 단 고긴이 대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이다. 탄탄한 대본, 춤, 노래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수녀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독특한 소재이지만 곳곳에 있는 웃음코드로 관객과의 공감대 형성이 두터운 작품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작품이다. 뮤지컬계 원조 디바 박해미가 연출을 맡아 현 시대에 어울리는 웃음코드와 감동 스토리를 넣어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뮤지컬 ‘넌센스2’ 연습 현장/ 사진제공=로네뜨
지난해 8개월 동안 대학로에서 검증을 받은 뮤지컬 ‘넌센스2′(연출 박해미)가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넌센스2’는 김나윤, 조혜련, 박슬기, 예원, 이미쉘, 송주희(앨리스) 등 새로운 캐스팅으로 더 큰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공연 개막 10일을 남겨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 중이라는 전언이다.공연의 메가폰을 잡은 뮤지컬 원조 디바 박해미는 “연출은 내 인생에서 꼭 도전하고자 했던 과제였다. 배우가 연출을 하는데 있어 색안경을 낄 수 있어 조심스러웠는데, 이 공연은 잘 할 수 있을 거란 믿음과 자신감이 생긴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넌센스2’가 해외에서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관객과의 소통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 색에 맞게 일부 수정했다. 단순히 웃기기만 한 공연이 아닌 감동도 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에 첫 도전장을 내민 조혜련은 “처음 뮤지컬 제안을 받았을 때 노래도 걱정되고 시간도 부족해서 걱정했다. 그러나 꼭 해보고 싶던 분야라 모든걸 뒤로하고 도전해보기로 결정했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최근 나란 존재감을 숨기고 살아온 것 같다. 로버트 앤이라는 캐릭터는 딱 나다. 그래서 연습이 즐겁다. 꾸미지 않고 편안하고 재미있게 캐릭터를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슬기는 “‘넌센스 1’ 때 로버트 앤 역으로 오디셨을 봤다. 그러나 엠네지아 역이어서 아쉬웠었고, 현재는 로버트 앤 역을 맡아 정말 기쁘다”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예원은 “뮤지컬을 시작하기 앞서 두려움도 있었지만 박해미 연출님에 대한 믿음으로 도전하게 됐다. 열심히 해서 잘 해냈다는 인정을 받고 싶다. 지금까지 활동한 것과 또 다른 분야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미쉘은 “‘K팝스타’와 ‘힙합의 민족’ 출연에 이어 뮤지컬이라는 또 한번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데뷔작인데 ‘넌센스2’라는 좋은 작품과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 연기하게 돼 기쁘고 가슴이 뛴다. 관객들께 그 전과는 다른 변신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헬로비너스 송주희(앨리스)는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이다. ‘넌센스2’를 하게 돼 정말 기쁘면서도 긴장이 많이 된다. 선배님들의 에너지를 배우고 따라가기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넌센스2’는 ‘넌센스 시리즈’의 원작자인 단 고긴이 대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이다. 탄탄한 대본, 춤, 노래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수녀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독특한 소재이지만 곳곳에 있는 웃음코드로 관객과의 공감대 형성이 두터운 작품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작품이다. 뮤지컬계 원조 디바 박해미가 연출을 맡아 현 시대에 어울리는 웃음코드와 감동 스토리를 넣어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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