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강호동, 송민호 / 사진제공=tvN ‘신서유기3’

‘신서유기3’ 강호동과 송민호가 남다른 케미로 ‘민호동’ 라인을 구축한다.

5일 방송되는 tvN ‘신서유기3’에서 강호동과 송민호가 남다른 케미로 ‘민호동’ 라인을 구축한다.이날 방송하는 ‘신서유기3’ 5회에서는 본격적인 계림 시내 구경에 나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여섯 멤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앞서 함께 여행할 멤버를 정하기 위해 같은 취향의 멤버를 찾는 과정에서, 23살 차이의 강호동과 송민호가 함께 짝이 되는 것. 공교롭게도 노래 빼고는 모든 취향이 정반대인 두 사람은 여행 내내 티격태격하다 의외로 ‘민호동’이라는 새로운 라인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여행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서유기3’ 제작진은 “그동안의 방송에서는 날씨 등 현지 여건상 멤버들이 외출을 못 나갔는데, 이번에 본격적으로 나가게 된다. 첫 나들이에 설렌 멤버들이 각자 아끼는 예쁜 옷들을 꺼내 입고 시내 구경을 나서는데, 특히 강호동과 송민호는 23살이라는 나이차를 뛰어넘는 케미를 보인다. 한쪽은 패스트푸드를 절대 먹지 않는다면, 한쪽은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식이다. 이들이 어떻게 ‘민호동’ 라인을 구축하게 되었을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안재현과 남다른 친분이 있는 인물이 깜짝 등장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출연진이 ‘신서유기3’의 요괴 캐릭터를 새롭게 정하는 가운데, 스케줄로 인해 당일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안재현을 대신해 이 인물이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 것. 제작진은 “이 인물의 참여에 규현이 호칭을 정리하지 못하고 식은땀을 흘린다”고 전해, 과연 어떤 인물일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신서유기3’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로, ‘눈물 나게 웃기는’ 여섯 멤버의 야단법석 활약이 안방극장에 폭소를 선사하고 있다. 5일 오후 9시 20분 5회 방송.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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