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영근 / 사진제공=Mnet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이 우승 상금 5억을 받고 본격적인 앨범 작업에 돌입한다.

방송 당시 특유의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김영근이 지난 25일 오후 3시 우승상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지리산 소울’ 김영근은 2011년 ‘슈퍼스타K3’부터 지난해 ‘슈퍼스타K7’까지 5년 연속 도전해 ‘5전 6기’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한 끈기의 참가자다. CJ E&M 센터 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시상자로 신형관 CJ E&M 음악콘텐츠부문장이 상금을 시상하고 독려했다.김영근은 방송 이후 함양 본가에 들러 가족들과 이웃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휴식을 취해왔다. 동시에 앞으로의 음악활동을 계획하며 자신의 학창시절 추억이 깃든 장소에 들러 음악을 처음 시작했던 시절의 각오와 다짐을 되새긴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를 목표로 우승자 앨범 작업에 돌입하는 김영근은 “버스킹을 하며 비록 작은 목소리지만 많은 사람들이 귀기울여 들어주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려던 스스로의 각오를 기억한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성원해 주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혜택으로 제작되는 김영근의 우승자 앨범은 심사위원을 맡았던 FNC 한성호 대표, 길, 거미, 김범수, 김연우, 에일리, 용감한형제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에 대한 기대와 심사위원과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으로 꾸며질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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