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 측은 18일 유이의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진구를 유혹하기 위해 사용했던 귀걸이를 보며 복잡한 심정을 드러내는 듯한 유이의 눈빛이 궁금증을 자아낸다.앞선 방송에서 극중 세진(유이)은 이경에게 일방적으로 내쳐진 뒤 비로소 진짜 욕망을 깨닫고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와 그와 본격적으로 손을 잡았다. 그리고 세진은 ‘건우(진구)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는 이경의 지시로 그의 첫사랑인 건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이어 건우와 만날 핑계거리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자신의 귀걸이를 건우의 차에 떨어뜨리고 내리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건우 역시 이경의 대역을 했던 세진에게 처음엔 의심을 품었지만 세진의 감쪽같은 연기에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해 극의 재미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유이가 귀걸이를 쳐다보며 오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극중 세진이 건우로부터 자신이 일부러 떨어뜨린 귀걸이를 건네받은 후의 모습을 담았다. 세진은 건우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건우가 믿음을 가질만한 정보들을 적절하게 풀면서 조금씩 그에게 다가가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세진은 역으로 건우 쪽의 정보를 캐내며 건우와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으려는 이경을 돕는다. 하지만 사진 속 유이의 표정은 이경의 편에서 건우를 위기로 몰아넣을 세진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건우로부터 돌려받은 귀걸이를 쳐다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긴 듯 복잡 미묘한 세진의 눈빛이 호기심을 자극한다.현재 세진은 이경의 지시를 받아 건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그를 유혹하고 있지만, 이경에게 아직 미련이 남아있는 건우의 모습을 비롯해 그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모습 등을 하나씩 보면서 내적 갈등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세진이 이경의 미션을 떠나서 그런 건우에게 흔들리며 그를 향한 다른 마음을 키워나가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세진에게 흔들리는 첫사랑 건우의 모습을 지켜보는 이경에게도 심정의 변화가 찾아오게 될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불야성’ 제작관계자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세 사람의 모습이 드라마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다.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아슬하고 위험한 이경, 건우, 세진의 삼각로맨스가 2막을 시작하는 ‘불야성’의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유이 / 사진제공=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불야성’ 속 유이가 속내를 알 수 없는 오묘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MBC 월화드라마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 측은 18일 유이의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진구를 유혹하기 위해 사용했던 귀걸이를 보며 복잡한 심정을 드러내는 듯한 유이의 눈빛이 궁금증을 자아낸다.앞선 방송에서 극중 세진(유이)은 이경에게 일방적으로 내쳐진 뒤 비로소 진짜 욕망을 깨닫고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와 그와 본격적으로 손을 잡았다. 그리고 세진은 ‘건우(진구)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는 이경의 지시로 그의 첫사랑인 건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이어 건우와 만날 핑계거리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자신의 귀걸이를 건우의 차에 떨어뜨리고 내리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건우 역시 이경의 대역을 했던 세진에게 처음엔 의심을 품었지만 세진의 감쪽같은 연기에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해 극의 재미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유이가 귀걸이를 쳐다보며 오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극중 세진이 건우로부터 자신이 일부러 떨어뜨린 귀걸이를 건네받은 후의 모습을 담았다. 세진은 건우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건우가 믿음을 가질만한 정보들을 적절하게 풀면서 조금씩 그에게 다가가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세진은 역으로 건우 쪽의 정보를 캐내며 건우와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으려는 이경을 돕는다. 하지만 사진 속 유이의 표정은 이경의 편에서 건우를 위기로 몰아넣을 세진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건우로부터 돌려받은 귀걸이를 쳐다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긴 듯 복잡 미묘한 세진의 눈빛이 호기심을 자극한다.현재 세진은 이경의 지시를 받아 건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그를 유혹하고 있지만, 이경에게 아직 미련이 남아있는 건우의 모습을 비롯해 그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모습 등을 하나씩 보면서 내적 갈등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세진이 이경의 미션을 떠나서 그런 건우에게 흔들리며 그를 향한 다른 마음을 키워나가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세진에게 흔들리는 첫사랑 건우의 모습을 지켜보는 이경에게도 심정의 변화가 찾아오게 될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불야성’ 제작관계자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세 사람의 모습이 드라마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다.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아슬하고 위험한 이경, 건우, 세진의 삼각로맨스가 2막을 시작하는 ‘불야성’의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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