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2일 2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2016 Mnet Asian Music Awards’(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하 2016 MAMA)’가 열렸다. .‘2016 MAMA’ 3개 대상은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엑소가 올해의 앨범상을,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가수상을, 트와이스가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다.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상, 남자 그룹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엑소는 “4년 연속 대상을 받게 됐다. 역사적인 날이자 글로리 데이다. 엑소엘, 사랑한다”고 말했다.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그룹까지 2관왕을 기록한 방탄소년단은 “꿈이 현실이 됐다. 아미, 감사하다”고 밝혔다. 여자 그룹상까지 마찬가지로 2관왕을 기록한 트와이스는 “의미있고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원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날 아이오아이(I.O.I)와 NCT127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아이오아이는 “저희 팬 분들, 변치 않는 큰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 행복한 추억 만들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NCT 감사하다. 이 순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NCT127은 눈물을 보이며 “저희 멤버들, 소중한 팬 분들 감사하다. 앞으로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올해 솔로로 활약한 소녀시대 태연과 블락비 지코는 각각 여자, 남자가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태연은 “팬 여러분 덕에 오래 노래할 수 있었다. 앞으로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코는 “블락비 멤버들과 팬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베스트 OST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삽입곡 ‘걱정말아요’를 부른 이적이 차지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걱정하실 일이 많았다”면서 “2017년은 이 노래 가사처럼 걱정할 일 없기를 바란다”는 소신 담긴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는 샤이니 태민이,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은 이,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 부문은 크러쉬와 에릴리가 각각 차지했다.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은 다비치가, 밴드 퍼포먼스는 씨엔블루가 수상했다. 베스트 뮤직비디오는 시상식에 불참한 블랙핑크가 받았다. 베스트 랩 퍼포먼스와 컬래버레이션은 각각 비와이X씨잼과 수지X백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 외 월드와이드 페이보릿상에 갓세븐이, 월드퍼포머상에 세븐틴이 트로피를 차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적은 감성과 기술이 결합한 이색 무대로 tvN ‘응답하라 1988’ 삽입곡 ‘걱정말아요 그대’를 열창했다. 배우 김유정이 도입부에 박노해의 시 ‘별은 너에게로’를 낭송하며,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꾸몄다.
국민 걸그룹으로 떠오른 트와이스와 아이오아이는 ‘해피 뮤직 팩토리’ 콘셉트로 보는 것만으로 유쾌해지는 히트곡 메들리를 펼쳤다.팀발랜드와 에릭남, 래퍼 위즈칼리파, R&B 신성 갈란트 등의 무대가 펼쳐져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 외 배우 유아인이 아트 컬래버레이션으로 래퍼 비와이,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특별한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시상자로는 이병헌·차승원·하지원·한효주·황정음·장혁·한지민·박기웅·박민영·박보검·김유정·이지아·서강준·박서준·공명·안재현·박하선·신혜선·강승현 등 올 한해 대중문화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던 명품 배우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2016 MAMA’는 ‘커넥션(Connection)’을 콘셉트로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했다. 시상식과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메인 무대 위에서는 기술과 감성, 가상과 현실을 잇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 감탄을 자아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2016 MAMA’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2016 MAMA’ 이변은 없었다.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가 3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2일 2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2016 Mnet Asian Music Awards’(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하 2016 MAMA)’가 열렸다. .‘2016 MAMA’ 3개 대상은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엑소가 올해의 앨범상을,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가수상을, 트와이스가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다.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상, 남자 그룹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엑소는 “4년 연속 대상을 받게 됐다. 역사적인 날이자 글로리 데이다. 엑소엘, 사랑한다”고 말했다.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그룹까지 2관왕을 기록한 방탄소년단은 “꿈이 현실이 됐다. 아미, 감사하다”고 밝혔다. 여자 그룹상까지 마찬가지로 2관왕을 기록한 트와이스는 “의미있고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원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날 아이오아이(I.O.I)와 NCT127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아이오아이는 “저희 팬 분들, 변치 않는 큰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 행복한 추억 만들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NCT 감사하다. 이 순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NCT127은 눈물을 보이며 “저희 멤버들, 소중한 팬 분들 감사하다. 앞으로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올해 솔로로 활약한 소녀시대 태연과 블락비 지코는 각각 여자, 남자가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태연은 “팬 여러분 덕에 오래 노래할 수 있었다. 앞으로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코는 “블락비 멤버들과 팬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베스트 OST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삽입곡 ‘걱정말아요’를 부른 이적이 차지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걱정하실 일이 많았다”면서 “2017년은 이 노래 가사처럼 걱정할 일 없기를 바란다”는 소신 담긴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는 샤이니 태민이,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은 이,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 부문은 크러쉬와 에릴리가 각각 차지했다.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은 다비치가, 밴드 퍼포먼스는 씨엔블루가 수상했다. 베스트 뮤직비디오는 시상식에 불참한 블랙핑크가 받았다. 베스트 랩 퍼포먼스와 컬래버레이션은 각각 비와이X씨잼과 수지X백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 외 월드와이드 페이보릿상에 갓세븐이, 월드퍼포머상에 세븐틴이 트로피를 차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16 MAMA’
이번 ‘2016 MAMA’는 NCT와 태민의 무대가 오프닝을 장식했다. 대세 신예 세븐틴과 여자친구가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히트곡 메들리를 펼쳤고, 미쓰에이 수지와 엑소 백현이 듀엣곡 ‘드림’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지코 역시 최근 팬시 차일드라는 크루를 결성한 딘, 크러쉬와의 신곡 ‘버뮤다 트라이앵글’을 최초로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또 떠오르는 보이그룹 NCT127과 몬스타엑스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각 그룹 래퍼 태용과 주헌의 랩 배틀이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NCT127은 ‘소방차’로, 몬스타엑스는 ‘파이터’로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이어 갓세븐이 퍼포먼스에 동참, ‘하드캐리’ 무대를 선보였다.한편, 이적은 감성과 기술이 결합한 이색 무대로 tvN ‘응답하라 1988’ 삽입곡 ‘걱정말아요 그대’를 열창했다. 배우 김유정이 도입부에 박노해의 시 ‘별은 너에게로’를 낭송하며,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꾸몄다.
국민 걸그룹으로 떠오른 트와이스와 아이오아이는 ‘해피 뮤직 팩토리’ 콘셉트로 보는 것만으로 유쾌해지는 히트곡 메들리를 펼쳤다.팀발랜드와 에릭남, 래퍼 위즈칼리파, R&B 신성 갈란트 등의 무대가 펼쳐져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 외 배우 유아인이 아트 컬래버레이션으로 래퍼 비와이,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특별한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시상자로는 이병헌·차승원·하지원·한효주·황정음·장혁·한지민·박기웅·박민영·박보검·김유정·이지아·서강준·박서준·공명·안재현·박하선·신혜선·강승현 등 올 한해 대중문화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던 명품 배우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2016 MAMA’는 ‘커넥션(Connection)’을 콘셉트로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했다. 시상식과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메인 무대 위에서는 기술과 감성, 가상과 현실을 잇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 감탄을 자아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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