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섹션TV 연예통신’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걸그룹 트와이스가 다시 한 번 ‘섹션’을 찾았다.

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에서는 ‘TT’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트와이스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이날 멤버 나연이 직접 촬영한 트와이스 대기실이 공개됐다. 쯔위는 ‘예쁨’을 뽐내며 카메라를 응시했고, 사나는 카메라를 향해 애교를 부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효는 첫 지상파 인터뷰를 ‘섹션’에서 한 이후 오랜만에 찾았다는 말에 “데뷔한지 1년이 됐으니 인터뷰가 조금은 여유있어지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어떤 신기록을 세울까”라는 질문에 엉뚱한 대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정연은 “빨리 먹기 대회”라고 답했고, 다현은 “많이 자기”라고 말한 것.또 트와이스는 ‘TT’의 안무 중 다섯 가지 킬링파트를 연속으로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멤버 다현과 동물이 만나면 대박이 난다는 속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다현은 데뷔 전 독수리 흉내에 이어 이번 ‘TT’ 뮤직비디오에서 토끼로 변신한 바. 다현은 즉석으로 닭 흉내를 내 폭소를 자아냈다.

지효는 배우 조진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시상식에서 무대를 했었는데, 조진웅 선배님이 ‘샤샤샤’ 댄스를 따라해주셨다”라고 말하며 “그 모습을 보고 너무 행복했다”며 기뻐했다.

또 이번 안무를 어떤 사람이 따라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다현은 “박진영”이라고 답하며, “박진영 PD님이 ‘TT’하고 음~ 하는 댄스를 보고 싶다”며 애교를 부렸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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