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이 각종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레드벨벳은 감각적인 영상이 돋보이는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러시안 룰렛 (Russian Roulette)’ 뮤직비디오로 9월 셋째 주 유튜브 K-POP 채널의 ‘K-POP 뮤직비디오 차트 TOP 20’ 1위를 차지,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또,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했음은 물론, 신곡 ‘러시안 룰렛’으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빌보드는 지난 14일 K-POP 칼럼 코너인 K-TOWN을 통해 “레드벨벳이 ‘러시안 룰렛’ 앨범으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와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레드벨벳의 신곡 소개와 함께 빌보드 차트에서의 활약을 자세히 전했다.

빌보드는 “‘러시안 룰렛’은 지금까지 레드벨벳이 발표한 곡 중, 가장 좋은 기록인 월드 디지털 송 차트 2위로 진입했다”고 언급했으며,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서도 가장 좋은 기록인 18위로 진입했다. 월드 앨범 차트와 비교했을 때,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서는 K-POP 앨범을 상대적으로 찾아보기 훨씬 어려운 만큼, 이번 기록은 미국 대중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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