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제한 배식, 로마공주 솔비 "장난인 줄"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2’ 방송화면 캡처

‘진짜사나이’ 부사관 후보생들이 제한 배식을 실시했다.

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최초로 남녀 합동 프로젝트로 해군부사관 특집이 꾸며졌다.

밥을 먹고 있었던 부사관 후보생들은 비상 상황으로 30초 동안 밥을 먹어야 하는 ‘제한 배식’ 미션을 부여받았다. ‘제한 배식’이란 함정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장시간 식량 부족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이다.

‘로마 공주’ 솔비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깍두기를 놓치지 않는 민첩함을 보였다. 다른 후보생들과 같이 급작스런 미션에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식사를 마친 솔비는 미션이 끝난 후 “장난인 줄 알았습니다. 다시 밥을 주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줄리안은 다른 군인들이 국과 밥을 함께 말아먹는 것을 보고 눈치빠르게 따라한 후 마지막에 몰래 한 입 먹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