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Mnet

여성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이하 언프리티3)가 본격적인 트랙전쟁에 돌입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2회에서는 10인 래퍼들이 2번 트랙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리쌍 길이 프로듀싱하고 매드클라운이 피처링한 2번 트랙 미션은 총 두 개의 관문으로, 그 중 첫 번째 관문은 팀배틀로 이뤄진다.팀배틀에서는 대한민국 힙합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길의 대표곡을 시대별로 재해석한다. 10인 래퍼들은 허니패밀리의 ‘남자이야기’, 리쌍의 ‘내가 웃는게 아니야’, ‘쇼미더머니5’의 ‘호랑나비’ 등 세 곡으로 팀을 나눠 무대를 꾸밀 예정.

팀배틀에서 승리한 팀만이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해 2번 트랙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때문에, 래퍼들은 원하는 팀구성과 미션곡을 쟁취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칠 전망이다.

녹화를 마친 프로듀서 길은 “촬영을 하다 보니 ‘쇼미더머니5’보다 더 팽팽한 긴장감을 느꼈다. 재미있어서 또 나오고 싶을 정도”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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