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신이 / 사진제공=마스이엔티

배우 신이가 새 둥지에서 공백기를 딛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마스이엔티 측은 21일 “배우 신이와 최근 정식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영입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이어 “신이는 그간 많은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낸 여배우로 좋은 인연으로 새 식구로 맞이하게 돼 더욱 기쁘다. 앞으로 더욱 활발히 배우로서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신이도 소속사를 통해 “신뢰하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좋은 기운 받아서 열심히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98년 영화 ‘여고괴담’을 통해 데뷔한 신이는 영화 ‘색즉시공’·‘가문의 위기’·‘위대한 유산’·‘낭만자객’·‘구세주’·‘홀리와 완이’ 및 ‘발리에서 생긴 일’·‘파트너’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개성 강한 연기로 얼굴과 이름을 동시에 알렸다.2009년에는 장편소설 ‘곰의 탈을 쓴 여우’로 소설가로 등단하며 재능을 발휘,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더욱 주목 받았다.

마스이엔티에는 한류 프린스 김정훈을 비롯해 가수 겸 작가 김현성·배우 안내상·우현·황태광 등이 소속돼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