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안정환/사진제공=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안정환이 강제 다이어트에 나섰다.

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눕방, 먹방의 정석을 보이던 안정환이 결국 비만 판정을 받아 강제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평소 눕방과 먹방을 번갈아하던 안정환은 급기야 이혜원과 리원 모녀의 손에 끌려 건강체크를 위한 인바디 검사를 받게 됐다. 안정환은 검사에 앞서 “나는 건강하다. 정상일 것” 이라며 호언장담했지만 측정 결과 과체중도 아닌 비만으로 검사결과가 나오자 할 말을 잃는다.

안정환은 “말도 안된다. 얼마 전에 몸무게를 쟀을 때보다 4kg이 더 나왔을 뿐이다. 나는 기계를 믿지 않는다”라며 현실을 부정하지만, 다이어트 댄스를 강력히 권유하는 트레이너와 아내 이혜원의 의견에 투덜거리며 따라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혜원이 샐러드와 구운 가지 등 건강 식단으로 밥상을 차려주자 안정환은 “이렇게는 못살겠다. 굶어 죽을 것 같다. 나를 죽일 심산이냐 ”고 절규하며 참았던 울분을 토한다.

‘엄마가 뭐길래’는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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