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구라, 김영호, 이창훈 / 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아빠본색’이 첫 방송된 가운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은 4.058%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 동시간대 종합편성채널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는데 성공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023%까지 치솟았다.이날 방송에는 2년차 싱글대디 김구라와 아들 MC그리 김동현의 일상, 아토피가 있는 딸 때문에 전원생활 중인 배우 이창훈과 10년째 기러기 아빠인 김영호의 삶이 함께 공개돼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아빠본색’의 책임 프로듀서 이진민 PD는 “아빠들의 짠내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과 주부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동현이의 입장을 공감하는 20대들의 관심도 함께 높인 것 같다”고 높은 시청률 요인을 분석했다.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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